만능의 칼은 없다: 관침(官針)이 묻는 정교한 통찰의 예술 얕은 병에 긴 침으로 무턱대고 찔러 넣으면 새로운 병을 만들 수 있다. 천하의 병을 다스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크기와 쓰임새가 다른 아홉 개의 침이다. 벼슬처럼 병의 성질에 맞게 침을 선택하는 관침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