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감초탕 – 쥐 내림 약으로 전락한 간(肝)의 치유학

질문하는 기자, 설계하는 기획자, 치유하는 욱산(旭山) 노정용입니다. 정중용덕(正中龍德) 서재의 도반(道伴) 여러분, 어느덧 약국 매대의 기만을 타격하는 이 치열한 연재도 마지막 장에 다다랐습니다. 오늘 우리가 해부할 마지막 제물은, 한밤중 다리에 쥐가 나거나 골프 등 무리한 운동 후 근육 경련이 일어났을 때 약국에서 흔히 내어주는 '근육 이완제'입니다. 약국에서 '스파스' 따위의 이름이 붙은 근육 경련 약을 사서 뒷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