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도와 낙서

이것은 태고로부터 전해 내려온 그림으로, 적어도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까만 점과 하얀 점이 서로 엇갈려 있는 것은 하늘의 계시일까요, 아니면 신의 참언(谶)일까요?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그 신비로운 너울을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선현들로부터 《하도》(그림 23)와 《낙서》(그림 24)의 기원을 이해해 봅시다. 《역·계사전》에서 말하기를, "하도를 내놓고, 낙서를 내놓으니, 성인이 이를 본받았다" 하였습니다. 공자는 《논어》에서도 말했습니다....

【제9문】 기분(氣分)과 혈분(血分)을 가르는 천수(天水)와 지화(地火)의 이치

【제9문】 기분에 들어가고 혈분에 들어간다고들 하는데 그 원리를 쉽게 알기 어려우니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하늘의 물 기운(천수)을 받아 생겨난 것은 기분으로 들어가고, 땅의 불기운(지화)을 받아 생겨난 것은 혈분으로 들어갑니다. 기운은 하늘에 근본을 두고 맛은 땅에 근본을 둡니다. 기운이 짙고 두터운 것은 기분으로 들어가고, 맛이 짙고 두터운 것은 혈분으로 들어갑니다. 기분으로 들어가는 것은 맑은 구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