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내 무리한(?) 운동의 결과로 허리가 삐긋하는 바람에 한주내내 계속 고생했습니다. 육중한 몸매에 맞게 운동을 살살 해야 하는데 의욕이 너무 앞서가는 바람에 원래 안좋던 허리병이 도지는 바람에 엄청난 괴로움-이 괴로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과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침, 찜질밤, 안마요법을 동원해서 어느정도 고통이 완화되었습니다. 아직도 완전한 걸음걸이는 아니지만 다니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학원에는 지난주부터 버스대신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닙니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실로 이십몇년만에 타보는 자전거가 약간 낯설기도 합니다.
중국에 온 이후로는 생활이 너무 건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서핑 시간이 엄청나게 줄었고, TV를 전혀 보지 않기 때문에 또 시간이 너무 너무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학교졸업한지 십수년만에 다시 공부하는 신분으로 돌아가니 모든게 너무 좋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이 체질에 딱 맞습니다.
물가도 한국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버스비 2원(한국돈 300원)이면 하루 교통비가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