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손자병법에 대해 글을 올리면서 베이징대 리링교수의 책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글항아리에서 이 책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제목은 "전쟁은 속임수다"입니다. 원제는 兵以詐立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 번역되어 나왔던 손자병법책은 모두 내 버리십시오. 이책 정말 재밌고 추천합니다. 전쟁은 속임수다 - 리링 지음, 김숭호 옮김/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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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김원중교수가 번역한 "손자병법"을 읽었습니다. 중국있을때 리링베이징대 교수의 손자병법 해설서인 "兵以詐立"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을 되살려서 한국사람은 어떻게 번역하고 해설해 놓았을까가 많이 궁금했거던요. 최근에 김원중 교수가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했다고 언론에서는 칭찬이 자자하던데 거기에 비하면 제가 볼때 "손자병법"은 대충 2%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손자병법"책에서 김교수는 이링교수의 관점을 상당히 많이 인용하는데 차라리 이럴바에는 이링교수가 쓴 "兵以詐立"을 번역하는게 더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