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억울함을 겪을 때, 몸은 가장 먼저 두 곳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하나는 할 말을 삼키고 화를 참아내느라 꽉 막혀버린 ‘목구멍’이며, 다른 하나는 나쁜 것을 비워내고 싶어도 끈적하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장(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전자를 열독으로 인한 ‘인후종통(咽喉腫痛)’이라 하고, 후자를 고름과 피가 섞여 나오는 ‘이질(痢疾)’이라 부릅니다. 장정모 교수의 31강에 등장하는 청열해독약(淸熱解毒藥)들은 바로 이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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