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寶)는 진귀하게 여기고 아낀다(珍惜)는 뜻입니다. 전(全)은 즉 온전하게 보존한다(保全)는 뜻입니다. 본 편의 내용은 천지(天地) 사이에 만물(萬物)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나 사람(人)보다 귀한 것은 없음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인체(人體)가 생명(命)을 보존하고 형체(形)를 온전하게 할 수 있음은, 또한 천지(天地)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의사(醫生)로서 마땅히 시시각각 이러한 기혈(氣血)의 허실(虛實)과 천지(天地) 음양(陰陽)의 변화 관계를 주의해야 합니다. 침자(針刺)를 운용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그 안의 도리(道理)를 이해해야 합니다. 옛사람들이 이러한 도리(道理)를 매우 중시했기 때문에 편명(篇名)을 《보명전형론(寶命全形論)》이라 했습니다. 본 편의 명언(名言): “무릇 침을 놓는 진수(凡刺之眞)는, 반드시 먼저 신을 다스려야 한다(必先治神).” “도는 귀신이 없으니, 홀로 오고 홀로 간다(道無鬼神, 獨來獨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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