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명의 열전 ⑥] “체질이 다르면 약도 달라야 한다”,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그동안의 동양 의학이 증상(證)이나 경락(經絡)의 흐름에 따라 병을 고치는 데 집중했다면, “사람의 타고난 체질과 마음가짐에 따라 병의 원인과 치료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가르침을 세운 천재 의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조선 말기, 한의학사에 독보적인 혁명을 일으킨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1837~1900) 선생입니다. 유학적 철학과 의학을 융합하여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남긴 그의 삶과 체질 의학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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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旭山 노정용

마음의 상태가 단정하지 못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마음과 생각을 집중할 수가 없어 물건을 보아도 제대로 볼 수 없고, 소리를 들어도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음식을 먹어도 음식의 진정한 맛을 알지 못한다. 『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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