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024] K팝 제국의 수장이 파는 구원 티켓: 박진영의 ‘첫열매들’이 감춘 기만

거대 엔터테인먼트 제국의 수장 박진영이 이제는 ‘첫열매들’이라는 교회를 세우고 유튜브 강단에서 영혼의 프로듀서를 자처하고 나섰다. 세속적 성공의 정점을 찍은 자가 성경을 들고 나와 진리를 논하는 이 기이한 풍경은, 언뜻 보기에 세속을 초월한 구도자의 모습처럼 포장된다. 그러나 그의 설교를 서늘한 이성의 칼날로 해부해 보면, 기성 종교의 병폐를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자본주의적 세련미로 위장한 또 하나의 거대한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