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의 육화(肉化) 1. 시작(始作)에 로고스(Logos: 이성/말씀)가 있었느니라. 로고스가 신(神)과 함께 있었으니, 로고스는 곧 신(神)이었느니라. 2. 그가 시작(始作)에 신과 함께 있었느니라. 3. 만물(萬物)이 그를 통하여 생겨났으니, 생겨난 것 중 그를 통하지 않고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生命)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光)이었느니라. 5. 빛이 어둠(暗) 속에 비치되, 어둠이 이를 이기지 못하였느니라. 6. 신(神)에게서...
[카테고리:] 광야의소리
종교의 화장을 지운 날것의 텍스트: ‘정용역(正龍譯) 광야의 성서’ 선언
1. 신학의 포로가 된 활자들 한국 기독교인들이 평생을 달달 외우는 성경은 신(神)의 온전한 목소리가 아니다. 그것은 기득권 종교가 자신들의 '교리'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문에 두껍게 덧칠해 놓은 '신학적 화장술'의 결과물이다. 그들은 우주의 웅장한 기운(루아흐)을 삼위일체의 '성령'으로 조작했고, 일상의 치유와 생존(소조)을 사후세계의 '구원'으로 둔갑시켰으며, 젊은 여인(알마)을 동정녀 탄생의 교리를 위해 '처녀'로 둔갑시켰다. 텍스트는 철저히...
유다복음 (The Gospel of Judas) 전문
[서론: 계시의 말씀] 은밀(隱密)한 계시(啓示)의 말씀. 예수께서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기 삼 일(三日) 전, 일주일(一週日) 동안 가룟 유다(Judas Iscariot)와 나누신 대화(對話)의 기록(記錄)이다. 예수께서 지상(地上)에 나타나셨을 때, 그는 인류(人類)의 구원(救援)을 위하여 기적(奇蹟)과 큰 이적(異蹟)들을 행(行)하셨다. 어떤 이들은 의(義)의 길로 걸었고 어떤 이들은 그들의 범죄(犯罪) 안에서 걸었으므로, 열두 제자(弟子)가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세상(世上) 너머에 있는 신비(神秘)와 마지막에 일어날 일들에...
도마복음(Gospel of Thomas) 전문
예수의 가르침을 기록한 이 내용은 왕국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고뇌와 자아 발견의 과정을 통해 진리와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 강조되며, 스스로를 이해해야 비로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음을 전한다.
[광야의 소리 021] 멀쩡한 인간을 죄인으로 만드는 사기극: 원죄(原罪) 비즈니스
기독교는 원죄 개념을 통해 인간에게 죄책감을 주입하여 자기 비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교회 권력을 유지해왔다. 비난받는 교리에 반해, 도마복음은 인간이 신성한 존재임을 일깨우며 불필요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라는 메시지가 핵심이다.
[광야의 소리 020] 신은 당신에게 무보수 노동을 요구하지 않았다: 비전과 열정페이
교회는 봉사 활동을 '하나님의 부르심'이나 '비전'이라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교인들의 죄책감과 인정욕구를 이용해 무보수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진정한 소명은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쉼을 찾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