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국 교회의 회개 문화가 진정한 회개가 아닌 이기적인 면죄부를 제공하는 방식임을 비판한다. 사람들은 감정적으로만 눈물을 흘리고, 피해자에게 사과나 배상 없이 신에게 용서를 구하려 한다. 진정한 회개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강조한다.
[광야의 소리 017] 당신 안의 탐욕을 ‘마귀’라 부르지 마라: 영적 전투의 허상
교회는 불행의 원인을 사탄과 마귀에게 돌림으로써 교인들을 철부지로 만들어 가스라이팅한다. 이는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을 피해자로 만드는 비겁한 변명이다. 내면의 탐욕과 이기심을 직시하고, 외부의 악을 두려워하기보다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광야의 소리 016] 우주의 근원을 ‘성공 다단계’로 전락시킨 자들: 간증 비즈니스의 민낯
한국 교회의 간증은 자주 성공과 부를 자랑하지만, 고통받는 이들은 신에게 배신당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 시스템은 영성의 왜곡을 보여주며, 진정한 신앙은 물질적 성공이 아닌 고난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데 있다. 기복주의를 경계하라.
[광야의 소리 015] 예수의 제자인가, 목사의 친위대인가: ‘제자 훈련’의 기만
한국의 수많은 대형 교회들은 일제히 '제자 훈련(Disciple Training)'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교인들을 모아놓고 몇 단계의 성경 공부 과정을 거치게 한 뒤 수료증을 쥐여주며, 이제 당신들은 평신도를 넘어선 '예수의 참된 제자'가 되었다고 추켜세운다.그런데 묻고 싶다. 당신들은 정말로 세상의 권위를 비웃고 십자가를 향해 홀로 걸어간 예수의 제자가 되었는가? 아니면 목사의 말에 절대복종하며 교회의 기득권을 수호하는 '정예 친위대'로 전락했는가?...
[광야의 소리 014] 앵무새들의 합창을 멈춰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라는 영적 수면제
한국 교회의 예배는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그러나 이러한 암송은 신과의 대화가 아니라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종교적 최면술로 변질되었다. 진정한 기도는 남이 지어준 문장을 읊조리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얻은 진리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광야의 소리 013] 일요일의 태양신을 버려라: 주보를 찢고 밥상을 차리는 단독자들의 모임법
한국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신성시하는 관습은 역사적 정치적 결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진정한 영적 모임은 형식과 날짜를 넘어, 일상 속에서 신성과 진리를 나누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새로운 모임법은 인간의 경험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별적 성찰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을 밝혔다.
[광야의 소리 012] 의심을 죄(罪)로 만든 자들: ‘아멘’이라는 이름의 지적 자살
교회에서 질문 없는 신도가 가장 환영받지만, 진리는 의심과 질문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신도들은 맹신과 권력에 의해 질문을 억압받고, 이는 지적 자살과 같다. 고통을 통해 진리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며, 질문하는 것이 진리에 이르는 길임을 강조한다.
유다복음 (The Gospel of Judas) 전문
[서론: 계시의 말씀] 은밀(隱密)한 계시(啓示)의 말씀. 예수께서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기 삼 일(三日) 전, 일주일(一週日) 동안 가룟 유다(Judas Iscariot)와 나누신 대화(對話)의 기록(記錄)이다. 예수께서 지상(地上)에 나타나셨을 때, 그는 인류(人類)의 구원(救援)을 위하여 기적(奇蹟)과 큰 이적(異蹟)들을 행(行)하셨다. 어떤 이들은 의(義)의 길로 걸었고 어떤 이들은 그들의 범죄(犯罪) 안에서 걸었으므로, 열두 제자(弟子)가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세상(世上) 너머에 있는 신비(神秘)와 마지막에 일어날 일들에...
도마복음(Gospel of Thomas) 전문
예수의 가르침을 기록한 이 내용은 왕국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고뇌와 자아 발견의 과정을 통해 진리와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 강조되며, 스스로를 이해해야 비로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음을 전한다.
[광야의 소리 011] 사랑의 껍데기를 쓴 괴물들: ‘정죄’와 ‘혐오’의 카르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예배당에 가장 크게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그러나 정작 그 문을 나서면,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혐오주의자들로 돌변한다. 자신들과 교리가 다른 자들, 타 종교인, 성소수자들을 향해 가장 앞장서서 저주를 퍼붓고 피켓을 든다.예수는 경계를 허물고 밑바닥으로 내려갔는데, 왜 현대 교회는 교리라는 철조망을 치고 혐오의 성벽을 높이는가? '거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그들의 배타적 폭력성을 고발한다. 1. 원문 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