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025] 멸균실의 엘리트들과 지적 허영: 그들은 왜 세련된 이단에 환호하는가

기성 교회의 무식한 기복 신앙과 목회자들의 세습에 질려버린 대중이 이탈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새롭게 정착하는 곳은 역설적이게도 바람 부는 광야가 아니라, 더 교묘하고 세련되게 포장된 ‘멸균실’이다. 거대 엔터테인먼트의 수장(박진영)이 이끄는 류의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성경 강해에 열광하며 모여드는 군상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기복주의 못지않은 지독한 허영심이 도사리고 있다. ‘맹신을 혐오한다’는 맹신 그들은 기존 교인들을 향해 “생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