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문】 망초 대황 파두 정력자 행인 지각 후박 우슬 의이인 침향 강향 철락 대자석 빈랑 진피 등의 약성은 모두 하강한다. 어떤 것은 하강하면서 수렴하고, 어떤 것은 하강하면서 발산하고, 어떤 것은 하강하면서 공파(攻破)하고, 어떤 것은 하강하면서 삼리(滲利)하고, 어떤 것은 혈분으로 들어가고, 어떤 것은 기분으로 들어가는데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듣고자 한다. 약성이 상승하는 약물은 하늘의 기(氣)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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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문】 같은 누룩에서 나와도 탁주는 상승하고 이당(飴糖)은 상승하지 않는 기화(氣化)의 이치
【제27문】 이당(飴糖)과 탁주[米酒]는 모두 누룩[麯藥](각주 71 참조)으로 만든 것인데 이당(飴糖)은 감윤(甘潤)하면서 약성이 상승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술은 발효[蘊釀]하여 자연히 생기므로 기화 작용이 많다. 그러므로 기가 많아 상승한다. 이당(飴糖)은 끓여서 억지로 나오게 하므로 기화 작용이 적다. 그러므로 미가 강하여 상승하지 않는다. 술은 하늘[天]의 강한 기(氣)를 받아 상승하고, 이당은 땅[地]의 강한 미(味)를 얻어 보(補)한다. 중경이 소건중탕에서...
【제4문】 약물의 고유한 성질(약성)과 오행의 상호작용
【제 4문】 약의 성질을 감별할 때, 약물의 형태, 색깔, 기운, 맛(형색기미)을 오행으로 분류하고 장부에 배속하여 온갖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참으로 약리학의 핵심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태, 색깔, 기운, 맛의 관점만으로는 약의 이치를 다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호박이 마른 검불을 끌어당기는 것, 자석이 바늘을 끌어당기는 것, 양기석이 불기운을 만나 날아오르는...
제2절 약성(藥性)
1. 기미(氣味) 약물을 연구함에 마땅히 효능을 위주로 삼아야 하나, 더욱 중요한 일면은 반드시 그 약리 작용(藥理作用)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의학이 약리에 대해 연구함에 있어, 음양(陰陽), 오행학설(五行學說)을 채용하여 약물의 성능(性能)을 구별하고, 기(氣)와 맛(味)의 두 큰 부류로 나눈다. 질병의 산생은 외인(外因)이나 내인(內因)으로 야기된 것을 막론하고 고르게 체내 장부의 기운(臟氣)이 치우치게 성하거나 치우치게 쇠하도록(偏盛偏衰) 만들며, 약물의 기미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