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크고 작은 통증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덮쳐옵니다. 현대인들은 통증이 느껴지면 재빨리 진통제를 삼켜 감각을 마비시키고 억누르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동양의학에서는 통증을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불통즉통, 不通則痛)'는 자연의 이치로 바라봅니다. 아픔이란 억눌러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내 삶의 어느 구석이 꽉 막혀 흐르지 못하고 있으니 제발 돌아봐 달라는 절박한 비명인 셈입니다. 장정모...
[태그:] 활혈지통약
활혈지통약(活血止痛藥): 천궁(川芎), 연호색(延胡索)
활혈지통약(活血止痛藥)은 또한 화어지통약(化瘀止痛藥)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배운 일부 활혈약(活血藥), 예를 들어 모단피(牡丹皮)는 능히 화어지통(化瘀止痛)하고, 적작약(赤芍藥)은 능히 활혈지통(活血止痛)하는데, 모두 지통(止痛)에 능통한(長於) 활혈거어약(活血祛瘀藥)으로 임상(臨床)에서 주로 어혈동통증(瘀血疼痛証)에 쓰입니다. 대다수의 어혈증(瘀血証)에는 모두 동통(疼痛)의 증상(症狀)이 있으므로, 이 일류(一類) 약은 어혈증에 대한 응용이 가장 광범위하며(廣泛), 이 장(章)에서 가장 중요한 약은 대다수 이 절(節) 이면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