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문】 물속 양기를 끌어당겨 삼초와 비장을 보하는 황기의 이치

【제7문】 황기는 어떤 것은 한중 지방에서 자라고, 어떤 것은 감숙 지방, 또 어떤 것은 산서 지방이나 북구외(만리장성 이북)에서 자랍니다. 그런데 지금 이들을 모두 아울러 북방이라고 규정하여 논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이것은 비록 칼로 자르듯 북방에만 있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 본성은 실로 모두 북방의 물 속에 있는 양기를 부여받아 생겨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방을 위주로 논하는 것은 그 기운을 가장 온전히 얻은 우수한 것을 기준으로 말한 것이니, 고로 황기는 북구외에서 생산된 것이 가장 품질이 좋습니다. 대개 천지의 양기는 모두 땅속 깊은 황천의 물속에서부터 지면으로 뚫고 나와, 하늘로 올라가면 구름과 안개가 되고, 사물에 맺히면 비와 이슬이 되며, 사람과 교류하면 호흡이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단지 물속의 양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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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용덕(正中龍德) 회원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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