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명의 열전 ⑧] 소설 속 ‘유의태’의 실존 인물, 거창·산청의 민중 명의 유이태

소설과 드라마 《동의보감》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유의태’는 허준의 스승이자 스승의 몸을 스승 스스로 해부하게 했던 비극적이면서도 숭고한 명의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유이태(劉以泰) 선생은 허준(1539~1615)보다 약 100년 뒤에 활동했던 숙종 대의 대표적인 실존 명의였습니다. 허준의 스승이라는 허구의 설정을 넘어, 조선 후기 수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던 홍역(마진) 치료의 선구자이자 민중을 위해 삶을 바친 그의 진짜 일대기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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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旭山 노정용

마음의 상태가 단정하지 못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마음과 생각을 집중할 수가 없어 물건을 보아도 제대로 볼 수 없고, 소리를 들어도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음식을 먹어도 음식의 진정한 맛을 알지 못한다. 『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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