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내 몸을 베는 칼이다: 기운의 순환과 마음의 수양 우리는 흔히 육체의 질병은 바이러스나 잘못된 음식, 과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인체의 정기(正氣)를 파괴하는 가장 무섭고 은밀한 적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습니다. 바로 인간이 매일 겪어내는 일곱 가지 감정, 칠정(七情: 희·노·우·사·비·공·경)입니다. 동양의학에서 마음과 몸은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심신일여 心身一如). 감정은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니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