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편 오십영 (五十營)

본 편은 일면으로는 태양이 이십팔수(二十八宿) 사이를 주행하는 상황을 이용하여 이십팔맥(二十八脈) 가운데 영기(營氣)가 운행하며 두루 흐르고 왕복하는 것을 비유하였고, 다른 일면으로는 동호적루(銅壺滴漏, 구리 물시계)의 방법과 경맥의 길이를 이용하여 주야(晝夜)간 기(氣)가 운행하는 도수(度數)를 계산하였다. 총괄하자면 일주야(一晝夜)간에 물방울이 백 각(百刻) 떨어질 때, 태양은 1,008분(一千零八分)을 운행하고, 사람은 13,500번(一万三千五百息) 호흡하며, 기는 810장(八百一十丈)을 운행하여 합계 50주(五十周)가 된다. 그러므로 《오십영(五十營)》으로 편명을 삼았다....

내면의 정체(停滯)를 뚫고 흐르게 하라: ‘장군(將軍)’의 용단과 ‘물(水)’의 부드러움

우리 삶의 무거움은 감정을 쌓고 과거에 매달림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삶이 굳어지며, 한의학에서는 이를 '이실적체'라 부릅니다. 대황, 망초, 노회와 같은 약초가 제시하는 비움의 중요성은 순환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되찾게 한다는 것입니다.

공하약(攻下藥): 대황(大黃)(속), 망초(芒硝), 번사엽(番瀉葉), 노회(蘆薈)

대황(大黃)은 여러 효능을 가진 약물로, 사화 해독, 해독, 활혈 화어, 청설습열 등에 사용된다. 특히 대황은 고열, 출혈 증상을 완화하고 변비 치료 및 간 열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임신 중이나 수유기 여성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