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엠비씨에서 방영한 '남극의 눈물'에 나온 욱일승천기로 온라인 공간이 좀 뜨겁게 달아오른적이 있었습니다. 이 논란을 보면서 제 고향인 진해가 생각났습니다. 진해는 제가 알기로 일제가 제국의 군항으로 조성한 도시입니다. 먼저 구글맵에 보여지는 시가지를 보실까요. 왼쪽 중앙의 로터리를 기준으로 도로가 여덟개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어 욱일승천기를 본따서 도시계획을 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도 오른쪽에 있는 진해시립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곳은 이전에는...
충무공 459주년 탄생일에 이순신을 생각함
최근에 김훈의 '칼의노래'를 읽었습니다. 생각한 만큼 감동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장군의 고뇌, 인간적 번뇌, 현실적 욕망 이런것들이 낱낱이 그려져 있지 못했습니다. 단지 선조의 대척점에 이순신을 놓고 스스로 죽음을 상정해놓고 한걸음 한걸음 그 죽음으로 가까이 가는 장군의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삶의 노래 희망의 노래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노래 바로 그것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제 소개에도 있지만 제고향은 진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