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우러러보면 28개의 거대한 성수(星宿)가 우주의 질서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은 어떠합니까? 동양의학의 최고 경전 《황제내경(黃帝內經)》 영추 제15편 '오십영(五十營)'은 인간의 몸을 단순한 고깃덩어리가 아닌, 하늘을 그대로 품어낸 하나의 '소우주'로 바라봅니다. 태양이 하늘의 28수(宿)를 도는 동안, 우리 인체의 기혈(氣血) 역시 몸속에 뻗어 있는 28개의 경맥(脈)을 따라 흐릅니다. 내 몸 안에 하늘의 별자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