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문】 심(心)이 피를 낳는 이치와 열(熱)·화(火)가 서로 돕는 병증의 분별

【제15문】 혈(血)은 화(火)에 속하고 기(氣)는 수(水)에 속하거늘, 이제 열(熱)은 기분(氣分)에 속한다고 하시면서 어찌하여 심(心)이 열기(熱氣)를 주관하면서도 능히 혈(血)을 낳는다(생혈, 生血)고 하시는 것이옵니까? 심장(心)이 사람의 몸에 있는 것은 마치 하늘에 태양(일, 日)이 있는 것과 같사옵니다. 하늘의 양(천양, 天陽)이 땅의 불(지화, 地火)을 낳으므로, 양수(陽燧, 돋보기)가 햇빛을 취하여 불을 일으키면 곧 나무(목, 木)에 달라붙어 타오르는 것이옵니다. 심경(心經)이 진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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