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023] 영적 마취제에 취한 맹신도들: 자판기 신앙과 종이 우상의 민낯

종교라는 거룩한 주식회사가 원죄와 사후세계의 공포를 팔아 치부하는 동안, 그 시스템에 철저히 길들여진 대중은 스스로 진리를 탐구하는 야성(野性)을 거세당했다. 그들은 신앙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지만, 그 내면을 해부해보면 지독한 이기주의와 나약함으로 점철된 영적 영아(嬰兒) 상태에 머물러 있다. 타락한 성소에서 벌어지는 현대 신자들의 세 가지 맹신적 행태를 고발한다. 우주적 자판기가 되어버린 신(神)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가만히 들여다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