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륙을 뜨겁게 달구는 애증 로맨스 드라마들의 주제곡을 가만히 들어보면, 유독 자주 등장하는 글자가 하나 있다. 바로 ‘얽힐 전(缠, 중국어 발음 chán)’이다. “누구도 도망칠 생각 마, 운명의 동아줄이 널 묶고 날 얽매도록 내버려 둬.” 가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 대중문화 속에서 ‘缠’은 종종 지독한 집착, 벗어날 수 없는 파멸적인 사랑, 혹은 서로를 갉아먹으면서도 끝내 놓지 못하는…
몸의 병(病)을 넘어 마음의 결(理)을 읽다
요즘 대륙을 뜨겁게 달구는 애증 로맨스 드라마들의 주제곡을 가만히 들어보면, 유독 자주 등장하는 글자가 하나 있다. 바로 ‘얽힐 전(缠, 중국어 발음 chán)’이다. “누구도 도망칠 생각 마, 운명의 동아줄이 널 묶고 날 얽매도록 내버려 둬.” 가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 대중문화 속에서 ‘缠’은 종종 지독한 집착, 벗어날 수 없는 파멸적인 사랑, 혹은 서로를 갉아먹으면서도 끝내 놓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