懸樞(현추)는 督脈(독맥)의 혈자리 중 命門(명문)의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이름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懸(현)”은 공중에 매달려 있다는 뜻이고, “樞(추)”는 문지도리, 즉 움직임의 중심축을 의미합니다. 인체를 상하로 나누었을 때 허리는 몸통의 상하 운동과 회전을 담당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는데, 懸樞(현추)가 바로 그 척추의 한가운데에 매달려 위아래의 기운을 연결하고 허리의 움직임을...
腰兪(요수) – 허리[腰]의 기운이 모이는 곳[兪], 요통(腰痛)의 자물쇠를 열다
腰兪(요수)는 督脈(독맥)의 두 번째 穴位(혈위)입니다. 長强(장강)에서 싹튼 陽氣(양기)가 척추를 타고 위로 오르며 처음으로 크게 모여드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腰兪穴(요수혈)은 우리 몸 뒷면 정중앙선 위, 꼬리뼈 바로 위쪽에 있는 엉치뼈 틈새[骶管裂孔(저관열공)]의 오목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허리와 골반을 잇는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하체의 氣血(기혈)을 소통시키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가 뻐근하거나 묵직한 통증을 느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