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두통과 가슴의 통증(심통)은 가방 속 진통제 한 알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년 전의 지혜를 담은 《황제내경(黃帝內經)》 영추 제24편 '궐병(厥病)'은 이 흔한 고통의 원인을 '궐(厥)', 즉 기운이 순리를 잃고 거꾸로 치솟는 현상(氣逆不順)으로 규정하며 서늘한 경고를 던집니다. 머리와 심장을 치는 것: 스트레스라는 이름의 '궐(厥)' 순리대로라면 맑은 기운은 위로 오르고 탁한 기운은 아래로...
9체질론
사람을 체질로 나누는것은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서양의 경우는 히포크라테스(B.C 460-377)가 사람의 체질을 4가지(담즙질, 신경질, 다혈질, 점액질)로 나눈게 그 시초고 동양의학에서는 황제내경이 그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마의 사상체질이 자리를 잡았고 최근에는 팔체질도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황제내경이후로 지속적으로 체질에 대한 의학자들의 논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근 논의의 결정판이 북경중의약대학 교수인 왕기(王琦)교수의 9체질론입니다. 왕교수는 사람의 체질을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