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설시법(揲蓍法): 50가닥의 시초(蓍草)로 괘(卦)를 일으키다.

괘를 일으키는 것을 또 장괘(裝卦)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점을 치기 위한 준비이거나 혹은 첫 번째 공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괘를 장착하여 이룬 뒤에야 비로소 "괘(卦)"에 근거하여 "점(算)"을 칠 수 있습니다. 《역경(易經)》의 장괘는 오늘날 사람들이 점집(卦攤)을 벌여놓는 것과는 크게 다릅니다. 현재 점집을 벌여놓는 것은 매우 간단하여, 길거리나 골목 어귀에 붉은 천을 깔아두고 그 위에 태극도(太極圖)나 팔괘도(八卦圖)를 그려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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