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028] 예수를 추방한 성전: 찢어진 휘장을 꿰매고 우상이 된 브로커들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보여주는 타락의 본질은 복잡한 신학적 논쟁이나 교리의 변질에 있지 않다. 그 모든 썩은 냄새의 근원은 단 하나의 치명적인 문장으로 요약된다. "교회에서 예수를 내쫓고, 목사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예수는 십자가라는 간판 위로 쓸쓸히 밀려났고, 성전의 실권은 스스로 우상이 되어버린 '영적 브로커'들의 손에 완전히 넘어갔다. 그들이 어떻게 신성(神性)을 찬탈했는지, 그 거대한 사기극의 구조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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