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柱命學(사주명학) 정통 체계의 핵심 내용은 바로 전통 고전의 六格(육격) 대강입니다. 이른바 고전에서 말하는 六格(육격)이란 『淵海子平(연해자평)·百章歌(백장가)』에서 언급한 것을 말합니다. “첫째는 官(관), 둘째는 印(인), 셋째는 財位(재위)요,넷째는 煞(살), 다섯째는 食(식), 여섯째는 傷官(상관)이다. 여섯 가지 格局(격국) 속에서 造化(조화)가 나뉘니, 높고 낮음과 귀하고 천함이 수천 가지로다.” 『三命通會(삼명통회)·論古人立印食財官名義(논고인립인식재관명의)』에 이르기를 “徐子平(서자평)이 (조화의) 이 이치를 간파하였으므로, 단지 財(재)·官(관)·印(인)·食(식)을 논하여 여섯 가지 格(격)으로 나누었으며, 사람 운명의 富貴貧賤(부귀빈천)과 壽夭窮通(수요궁통)이 모두 이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그 나머지 格局(격국)도 이에 기초하여 파생된 것에 불과할 따름이다.”
四柱命學(사주명학)은 천 년에 가까운 전승과 변천을 거치면서, 명학 정통의 본래 모습이 후세의 일부 술사들의 이른바 “연구”라는 이름 아래 해체되고 견강부회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심지어 “근원은 맑으나 흐름은 탁해지는(源淸流濁·원청류탁)” 역사적 궤적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여전히 주관적이고 얕고 속된 억측으로 쌓아 올린 이른바 “新法(신법)”, “正宗(정종)” 따위가 세상에 유행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고, 고인(古人)들이 六格(육격)을 취하여 운명을 논한 것을 두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처럼 망언을 일삼으니, 이는 완전히 옛사람들이 아무 근거 없이 헛수고를 했다고 여기는 격입니다. 오히려 무슨 격국이 “扶抑(부억)”, “化氣(화기)”, “從格(종격)”의 세 종류뿐이라는 둥 헛소리와 망발을 제기하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잘난 체하고 몇몇 사람들의 허풍에 기대고 있으니, 이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요? 사실상 고인들이 운명을 논할 때는 오직 “六格(육격)”의 학설만이 있었을 뿐, 그 외에는 없었습니다. 『子平眞詮(자평진전)』에서 다룬 “陽刃(양인)”, “祿劫(녹겁)” 같은 것들도 사실상 “六格(육격)” 안에 포함하여 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四柱命學(사주명학)을 연구함에 있어 육격을 다루지 않거나 육격의 노선을 따르지 않는다면, 명학 연구의 지류나 곁길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명학 법맥(法脈)의 정통과 주류가 있는 곳을 진정으로 파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본 글은 상위 10%만 개방된 프리미엄 자료입니다
정중용덕(正中龍德) 회원가입
by 旭山 | 프리미엄 가이드
황제내경 고전 완역본, 자평정해 심층 해설이 담긴 성역입니다. 과거의 모든 보존 자료를 제한 없이 열람하시려면 멤버십에 합류해 주십시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