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은 해표약으로서 풍한과 풍열을 치료하는 효능을 지니며, 동북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제공합니다. 강활은 발산풍한 및 지통 효과가 뛰어나며, 주로 풍한감기에 사용되며, 비교적 강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백지를 포함한 여러 약물들도 다양한 증상에 활용됩니다.
모진 바람을 견디고, 가시 돋친 마음을 다듬는 ‘포제(炮制)’의 지혜
한의학에서 바람(風)은 '백병지장(百病之長)', 즉 수많은 병을 몰고 오는 우두머리로 불립니다. 우리 삶에 예고 없이 불어닥치는 시련과 위기도 이와 같지요. 장정모 교수의 22강에 등장하는 약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모진 바람을 다스립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약초들은 모두 자신만의 '거친 구석'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을 이겨낸 생명력의 이면일까요? 1. 방풍(防風)과 강활(羌活): 부드러움과 맹렬함 사이의 선택 바람을 막는다는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