焚書 卷二 (분서 권이) – 答以疏善書 (답이수선서)

1. [식견에 어찌 남녀가 있겠는가] 謂人有男女則可(위인유남녀즉가), 謂見有男女豈可乎(위견유남녀기가호)? 謂見有長短則可(위견유장단즉가), 謂男子之見盡長(위남자지견진장), 女人之見盡短(여인지견진단), 又豈可乎(우기가호)? 사람에게 남녀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가하나, 식견(見)에 남녀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어찌 가하겠는가? 식견에 길고 짧음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가하나, 남자의 식견은 다 길고 여자의 식견은 다 짧다고 말하는 것이 또한 어찌 가하겠는가? 2. [여자의 지혜도 동심에서 나오는 지극한 문장이다] 設使女人之見長(설사여인지견장), 則天下之至文(즉천하지지문), 出於童心者也(출어동심자야). 若有童心(약유동심),...

焚書 卷三 (분서 권삼) – 童心說 (동심설) [完]

이 글은 진나라와 한나라의 문학, 및 성당 시대의 시가 반드시 따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동심이 있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표현이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타인의 법도를 따를 수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진정한 문장은 법도를 필요로 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焚書 卷三 (분서 권삼) – 童心說 (동심설) [5]

육경, 논어, 맹자는 과거 사관의 잘못이나 신하와 제자들의 지나친 숭상이 원인이 되어 그 의미가 왜곡되었음을 설명한다. 성인의 말은 특정 상황에 맞춘 처방으로, 영원한 법으로 삼기 어려움이 지적되며, 이로 인해 성인의 말이 진정한 법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焚書 卷三 (분서 권삼) – 童心說 (동심설) [4]

문장의 우열을 논할 필요가 없으며, 최고의 문장은 동심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동심이 있다면 문장과 사람의 아름다움, 도리의 현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강조하며, 육경과 같은 고전은 오히려 동심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