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계명: 매일 아침, 소름(皮毛)의 신호를 살펴라
질병의 시작은 언제나 가장 바깥쪽 피부에서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오싹한 한기가 들거나 피부색이 평소와 다르다면, 그것은 내 몸이 보내는 조기 경보입니다. 이때는 즉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사기가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2. 제2계명: 막힌 곳은 비우는(瀉) 것이 먼저다
현대인의 고질병은 부족함이 아니라 ‘정체’에서 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무작정 보양식을 찾기보다,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 등을 통해 막힌 기운을 밖으로 비워내십시오. 흐르지 않는 물은 썩듯이, 정체된 기혈은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3. 제3계명: 365일, 자연의 리듬에 동기화하라
우리 몸의 365개 기혈은 일 년의 날수와 상응합니다. 계절의 변화와 낮밤의 흐름에 맞추어 수면과 식사 시간을 조절하십시오. 자연의 리듬과 내 몸의 리듬이 일치될 때, 365개 기혈 스위치는 가장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4. 제4계명: 분육(分肉)과 계곡(谿谷)을 부드럽게 하라
근육과 근육이 만나는 ‘계곡’ 부위는 에너지가 모이는 곳이자 정체되기 쉬운 곳입니다. 관절과 근육 사이사이를 스트레칭으로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십시오. 이곳이 유연해야 종기(宗氣)가 온몸으로 막힘없이 뻗어 나갈 수 있습니다.
5. 제5계명: 정신을 가다듬어 기운을 주도하라(必正其神)
기(氣)는 마음(神)을 따릅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마음이 어지러우면 기혈은 역류합니다. 하루 5분이라도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여 내 몸의 기운이 발끝까지 고르게 퍼지는 것을 상상하십시오. 의지가 견고할 때 비로소 기혈은 제자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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