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문】 약물의 줄기[莖]와 몸통[身]이 조화(調和)를 이루는 이치와 형색기미에 따른 차이

【제40문】 약물의 줄기(莖)와 몸통(身)은 뿌리와 가지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 기운이 위로 오르지도 아래로 내리지도 않는 경계에 있으므로 본래 조화(調和)를 주관합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도 유독 기운을 올리는 데 치우치거나 내리는 데 치우치는 것들이 있으니, 이는 무슨 까닭입니까?

이 또한 약이 지닌 기운과 맛(기미, 氣味)의 무겁고 가벼움을 따져 결정될 일입니다. 만약 그 생김새가 이미 위아래가 교차하는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데 기미마저 평화롭다면, 기운이 솟구치지도 가라앉지도 않고 오로지 조화롭게 하는 작용만을 전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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