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행

중의(中醫)는 음양학설(陰陽學說)을 사용하여 인체 내부의 대립통일(對立統一)을 설명하는 것 외에도, 오행학설(五行學說)을 인용하여 인체 내부의 연계(聯繫)를 설명합니다.

오행(五行)은 곧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관계는 주로 두 가지 측면이 있으니, 즉 “상생(相生)”과 “상극(相克)”입니다.

상생(相生)은 바로 상호 자생(資生)하고 조장(助長)하는 관계입니다. 오행 중의 상생 관계는 이러합니다: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오행 상생의 관계로부터 볼 수 있듯이, 어떠한 일행(一行)이라도 모두 나를 낳는 것[生我(생아)]과 내가 낳는 것[我生(아생)]의 두 가지 측면이 있으니, 목(木)을 예로 들면, 나를 낳는 것은 수(水)가 되고, 내가 낳는 것은 화(火)가 되므로 모자(母子) 관계를 빌려 말하자면, 수는 목의 어머니[母(모)]가 되고, 화는 목의 아들[子(자)]이 됩니다. 기타 사행(四行)도 이로써 유추합니다.

상극(相克)은 바로 상호 약제(約制, 제약함)하고 극복(克服)하는 관계입니다. 오행 중의 상극 관계는: 금극목(金克木), 목극토(木克土), 토극수(土克水), 수극화(水克火), 화극금(火克金)입니다. 이 오행 상극의 관계 안에서도 어떠한 일행이라도 모두 나를 이기는 것[克我(극아)]과 내가 이기는 것[我克(아극)]의 두 가지 측면이 있음을 볼 수 있으니, 다시 목(木)을 예로 들면, 나를 이기는 것은 금(金)이 되고, 내가 이기는 것은 토(土)가 되니, 즉 금은 목이 “이기지 못하는[不勝(불승)]” 바가 되고, 토는 목이 “이기는[勝(승)]” 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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