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편에서는 사기의 발생 원인과 부위, 진단 방법, 오장 육부의 병변 및 침자 치료 원칙을 다루었다. 사기와 장부, 병형 간의 관계를 설명하며, 외사가 인체를 침범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과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황제와 기백의 대화 형식으로 전통 의학 원리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제3편 소침해 법인 (小針解 法人)
본 편은 《구침십이원(九針十二原)》 편 내에 논한 구침지요(九針之要) 몇 절의 내용이 은오(隱奧)한 경문(經文)에 대하여 비교적 명료한 해석을 하였으므로, 《소침해(小針解)》라 이름하였다. 이른바 "이진(易陳)"이란, 말하기는 쉽다는 뜻이다. "난입(難入)"이란, 그 정미(精微)한 곳은 일반 사람이 장악(掌握)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조수형(粗守形)"은 조천(粗淺)한 의사를 가리키며, 오직 기계적으로 자침법(刺法)에 얽매일 줄만 안다는 것이다. "상수신(上守神)"은 고명(高明)한 의사를 가리키며, 환자 혈기(血氣)의 허실(虛實)을 변명(辨明)하여 보사(補瀉)의 근거로 삼을...
제2편 본수 제이 법지(本輸第二 法地)
이 글은 오장육부의 수혈과 경맥의 순행을 다루며, 각 장기에 해당하는 수혈의 위치와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시 변화에 따른 침치료 요법 및 금기사항도 언급되며, 오장과 육부의 상합 관계가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침술 지침을 제공한다.
제1편 구침십이원 제일 법천 (九針十二原第一 法天)
구침은 고대의 침 치료에 사용된 아홉 가지 침구로, 기와 혈의 균형을 맞추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구침의 각기 다른 형태와 병증에 대한 적합성을 논의하였으며, 오장의 병이 있을 경우 십이원혈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체내의 기혈의 흐름과 반응을 기반으로 하여야 한다.
서문(敘)
황제는 『내경』을 창작하였으나, 『소문』만이 유전되었다. 『난경』과 『침구갑을경』은 이로부터 파생되었고, 후세의 의학은 이들로부터 비롯되었다. 저자는 의학서적을 연구하여 『영추』를 보완하고, 의학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후세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