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토) – 위기 속에서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누구나 편안할 때는 원칙을 잘 지킵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의 밥줄이 끊길 위기에 처하거나, 어마어마한 돈다발이 눈앞에 놓이면 어떨까요? 공자는 부귀와 빈천이라는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망과 공포 앞에서도 끝내 변하지 않아야 할 군자의 품격을 논합니다.
[원문 및 독음]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자왈 부여귀 시인지소욕야 불이기도득지 불처야)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빈여천 시인지소오야 불이기도득지 불거야)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군자거인 오호성명 군자무종식지간위인)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조차필어시 전패필어시)
[오늘의 번역]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富)와 귀(貴)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지만, 정당한 도리(道)로 얻은 것이 아니면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가난과 천함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도리로 이르게 된 것이 아니더라도 억지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군자가 인(仁)을 버린다면 어떻게 이름을 이룰 수 있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짧은 시간이라도 인을 어기지 않으니, 급박한 때에도 반드시 여기에(인에) 머물고, 엎어지고 자빠지는 위급한 때에도 반드시 여기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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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旭山 | 프리미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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