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화) – 자원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는 어리석음
[원문 및 독음]
子曰 臧文仲 居蔡 山節藻梲 何如其知也 (자왈 장문중 거채 산절조절 하여기지야)
[오늘의 번역]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장문중(臧文仲)이 큰 거북(蔡)을 집에 두면서, 기둥머리에 산(山)을 새기고 동자 기둥에 마름풀(藻)을 그렸으니, 어찌 그가 지혜롭다 하겠는가?”
[깊이 읽기: 우선순위를 상실한 의사결정의 오류]
1. 산절조절(山節藻梲): 분수를 넘은 겉치레 장문중은 노나라에서 지혜롭기로 소문난 인물이었으나, 점을 치는 큰 거북이를 모시기 위해 천자(天子)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장식을 기둥에 새겼습니다. 이는 자신의 사회적 분수를 넘은 무례함이자, 쓸데없는 겉치레에 에너지를 쏟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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