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은 바이러스와 세포 변이를 연구하지만, 고전 의학에서는 환자의 과거와 감정의 영향을 중시한다. 상실감과 절망이 신체를 갉아먹는다고 경고하며,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려면 내면의 기운을 중요시해야 한다. 외부의 욕망보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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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편 소오과론(疏五過論)
본 편의 내용은 주로 진치(診治) 상의 5가지 과실(過錯)을 토론하였고, 아울러 임상 진치 시 반드시 음식(飮食), 인사(人事), 장상(臟象), 색맥(色脈) 등을 결합하여 분석하고 연구해야만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소(疏)는 나누어 조목별로 진술함(分條陳述)이다. 오과(五過)는 5가지 과실이다. 마시(馬蒔)가 말하기를: "소(疏)는 진술함(陳)이다. 안에 오과가 있으므로 이를 편명으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본 편의 명언: "병을 치료하는 도는, 기운을 안에 보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