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이후 어제 하루가 57년만에 가장 추운날이었습니다.
최고기온(최저기온이 아닙니다)이 영하 8.8도 였습니다. 여기다 바람또한 겁나게 불어댔습니다. 순간풍력이 8~9급에 달했습니다. 베이징 바람이 유명한데 보통은 3~4급 심할때는 5~6급인데 8~9급이면 그야말로 태풍못지않은 강풍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심했는지 건국로에 있는 한 호텔의 외벽이 100평방미터 정도 뜯겨나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북경우전대학 체육관 지붕도 보온층 1/3정도가 손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부터는 좀 나아진다고 하는데 지금 기온을 보니 영하 9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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