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 대학大學 전문 제10장 ‘치국,평천하’를 해석하다 2

    《국어 초어》에서 “초국에는 보배라고 할 것이 없다. 오직 선하고 덕스러운 사람만이 진정한 보배다”라고 말했다.  구범이 “국외로 도망한 사람을 보배라고 할 수 없다. 인애한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보배다”라고 말했다. 《상서 진서》에서  ” 충성스럽고 정직한 한 신하가 있는데 아무런 재주도 없지만 그의 마음은 넓고 선량하며  다른 사람에게 관용을 베푼다. 그는 다른 재주가 있는 사람을 볼때 마치…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10장 ‘치국,평천하’를 해석하다 1

    경문에서 천하를 태평하게 하려면 먼저 자기의 국가를 잘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늙은이를 존경하면 민간에서는 효도하는 풍습이 일어나며,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연장자를 존중하면 민간에서는 연장자를 공경하는 풍습이 일어나며,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고아들을 보살피면 백성들은 이러한 뜻을 따라 공덕을 배반하지 않을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간의 협조와 평형을 이루는 것을 재는 자의 도라고 하는 것이다. 윗자리에 있는…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9장 ‘제가,치국’을 해석하다

    경문에서 자기나라를 잘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기의 가족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기 가족을 잘 교육시키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잘 교육시킬수는 없다. 그래서 군자는 문 밖으로 나가지 않고서도 전국의 백성을 성공적으로 교화시킬 수 있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극진하게 효도함을 구하고 가르침으로 정치에 있어 군주를 잘 보필한다. 가정에서 형과 연장자에게 동생으로서의 도리를 구하고 가르치는 것으로 정치에 있어…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8장 ‘수신,제가’를 해석하다

    경문에서 자기 가족과 가정을 바로잡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신의 인품과 덕성을 수양해야한다고 말했다. 보통의 사람은 자기와 친분이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친근함과 사랑함이 지나쳐서 편애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자기가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무시함과 싫어함이 지나쳐서  싫어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자기가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공경함이 지나쳐서 공경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자기가…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7장 ‘정심,수신’을 해석하다

    경문에서 자신의 인품과 덕성을 수양하려면 먼저 마음과 생각이 단정한 후에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만약 마음 속에 분노하는 일이 있다면 마음의 상태가 단정할 수 없고, 만약 마음 속에 두려운 일이 있다면 마음의 상태가 단정할 수 없고, 만약 마음속에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마음의 상태가 단정할 수 없고, 만약 마음 속에 걱정하는 일이 있다면 마음의 상태가…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6장 ‘성의’를 해석하다

    경문에서 말한 참된 성에 대한 생각이라는 것은 자기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나쁜 사물을 증오하여 마땅히 그것의 고약한 냄새를 싫어하는 것이며, 좋고 아름다운 사물을 좋아하여 마땅히 아름다운 용모를 기쁘게 사랑하는 것과 같다. 만약 이와같이 자기의 마음을 싫어하는 것은 싫어하는 것으로,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으로 능히 드러낼 수 있다면 이것을 일러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고 마음이 안정되어…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5장 ‘격물,치지’를 해석하다

    이것을 일러 근본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정점에 도달한 것을 알 수 있다. 주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 위의 전문 제5장은 대개 ‘격물’과 ‘치지’의 뜻을 밝힌것이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이러므로 나는 스스로 정자의 관점을 채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충한다. 경문에서 말한 ‘명확한 인식을 하는 방법은 사물의 도리를 배우고 연구하는데 있다’는 말의 의미는 우리가 명확한 인식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4장 ‘본말’을 해석하다

    공자가 말했다. “소송안건에 대해 듣고 판단 하는 것에는 나와 다른 사람 간에 무슨 구별이 있겠는가. 나는 사람이 스스로 깨달아서 예의를 지켜 다시는 서로간에 소송으로 공격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 이것이 나의 이상중의 최종목표이다” 본래 이치에 닿지 않아서 실정을 모르는 나쁜 사람으로 하여 감히 조작된 거짓말을 못하게 하려 함이다. 이것은 평소에 교화를 시행하여 백성의 마음을 두려워하게 하고… Continue reading

  • 대학大學 전문 제3장 ‘지어지선’을 해석하다 2

    《시경 위풍 기욱》편에서 “저 기수의 굽이치는 지방은 푸른 대나무가 광택이 있고 무성하게 잘 자라는구나. 외관과 내면이 조화를 이룬 군자가 있어 마치 마음을 다해 뼈를 잘라 더욱더 다듬는구나, 온 마음을 다해 옥석을 깍고 다듬어서 조각을 하고 또 빛나게 광을 내는구나, 그의 속마음은 단정하고 강하구나, 그의 겉모습은 성대해서 빛이 나는구나! 외관과 내면이 조화를 이룬 군자는 끝내 잊을수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