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示)'는 깨우쳐 보여줌이다. '종용(從容)'은 질병을 진찰할 때 반드시 세심하고 진지하며,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살피는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갖추어야 함을 뜻하며, 이는 정확한 진단의 전제 조건이다. 편명의 의미는 사람들에게 진찰할 때 마땅히 사물을 인용하여 유추하고(引物比類) 종용하게 분석해야 함을 보여주려는 것이기에 '시종용(示從容)'이라 하였다. 본 편은 진단 시 병정을 분석하는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토론하였으며, 맥상과 증상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카테고리:] 황제내경 소문
“동양 의학의 최고 경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원전 완역과 심층 해설을 담았습니다. 황제와 기백의 문답 속에 숨겨진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며, 북경중의약대학에서 수학한 노정용의 깊이 있는 주석을 더해 난해한 고전을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제75편 저지교론(著至敎論)
이 글은 황제와 뇌공의 대화 형식으로 의학의 이론과 원리를 논의하고 있다. 최고의 가르침인 지교를 중심으로 의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삼양의 작용과 이를 통한 병의 정의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제74편 지진요대론(至眞要大論)
이 글에서는 육기가 사천과 재천할 때의 변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제와 기백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화의 원리와 육기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오한 지식을 전달한다. 치료 원칙과 병의 증상도 함께 다루어진다.
제73편 본병론(本病論)
본 편은 오운육기의 세 가지 변화가 역병 유행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다. 질병은 인기, 천기, 신기의 조건에 따라 발병하며, 이 중 정기와 정신의 상실이 핵심 요인이다. 역병은 특정 조건이 중첩될 때 발생하며, 치유를 위해서는 각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제72편 자법론(刺法論)
소문 유편 제72편 자법론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오랜 세월 잊혀진 침술의 원리를 복원한 문헌이다. 주로 온역의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을 다루며, "정기가 안에 있으면 사기가 침범할 수 없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건강과 생존 방어술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