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것도 없이 눈은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 눈을 혹사시키면 시력에 바로 장애가 와서 학습이나 업무효율을 떨어뜨리고 심하게 되면 실명의 단계에 까지 이를수도 있습니다.
현대생활과 컴퓨터는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수 없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을하든 그렇지 않든지간에 이제 우리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인간이 지구위에 출현한이래로 매일매일 요즘처럼 눈을 혹사당하는 경우는 일찌기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몽골초목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력을 측정해 보면 5.0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어릴때 잘못된 습관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의이론에서 눈은 간의 창입니다. 눈을 보면 우리몸의 병을 진단해 낼 수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오장육부의 정기는 모두 눈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눈에는 휴식보다 더 좋은 약은 없습니다. 30분정도 일한 다음에는 고개를 들어 먼곳을 잠시 본뒤 두손을 비벼서 열을 낸뒤 눈을 감고 눈에 3분정도 대주면 제일 좋습니다.
눈주위에 있는 4개의 혈자리를 시간날때 마다 안마해 주시면 눈의 피로를 푸는데 좋습니다.
1) 정명혈 : 눈과 코의 사이에 있습니다. 엄지와 식지 두 손가락으로 동시에 자극해 주십시오. 피곤하면 두손가락으로 정명혈자리를 나도 모르게 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찬죽혈 : 눈썹 시작점에 있습니다. 양손의 엄지로 찬죽혈을 누르면서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머리 양쪽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3) 승읍혈 : 눈을 앞면으로 바라보았을때 동공아래쪽의 눈밑부분입니다. 이곳을 만져보시면 뼈가 만져지는데 이 뼈부분 바로 위쪽입니다. 이부분은 부드럽게 톡톡눌러주는 정도로 안마하시면 됩니다. 동공에서 0.7촌정도 되는 위치입니다.
4) 사백혈 : 동공아래쪽으로 뼈가 만져지는곳 바로아래 함몰된 곳입니다. 동공에서 1촌정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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