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秉風) – 어깨부위 통증의 특효혈자리

중국에는 옛날부터 바람에 대해 전해져 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팔풍(八風)입니다. 송나라의 대학사인 소동파가 어느 한가한 날에 다음과 같은 시를 하나 지었습니다. 稽首天中天,豪光照大千,八风吹不动,端坐紫金莲 이 시를 풀이하자면 “눈을 들어 하늘 위에 하늘이 있음을 깨닫고 나니, 깨달음의 작은 빛 줄기에 우주의 이치를 더듬을 수 있게 되었네,이제는 그 무엇도 나의 마음을 흔들 수 없게 되었으니,마음에 흔들림이 없는 나, 이제야 도를 닦는 자리에 앉게 되었네” 이 시를 지은뒤 스스로도 만족해서 동자를 시켜 그의 벗인 불인선사에게 보여주기 위해 보냈습니다. 불인선사는 이 시를 본뒤 소동파의 시를 방구소리(放屁)라고 폄하해버리고 두글자 외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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