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편 경맥별론(經脈別論)

본 편은 주로 육경의 병든 맥상, 증상, 치료법 및 음식물의 생화 과정을 토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론과 다르기 때문에 “별론”이라 부릅니다. 오곤은 “경맥에 대해 따로 논의함이 있으니, 평소의 담론 이외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본 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환경, 정서의 변화와 생활의 노고 및 안일함이 모두 맥상에 영향이 있음을 설명합니다. 의사에게 반드시 환자 신체의 강약, 골육과 피부의 형태 등을 결합하여 관찰해야만 비로소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그다음으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수포 등 과정을 상세하게 천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육경이 편중되어 성함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과 치료법을 서술하였으며, 동시에 기가 역행함에 따라 나타나는 맥상을 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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