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편 자학편(刺瘧篇)

본 편은 상세히 각종 학질(瘧疾: 학질)의 침자(針刺: 침자) 요법을 토론하였고, 아울러 학질 증상에 대해 구체적인 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중점은 용침(用針: 용침)에 있으나, 또한 정기(正氣: 정기)가 허약한 병인(病人: 병인)에 대해서는 침을 써서는 안 되며 마땅히 약물(藥物: 약물)로 치료해야 함을 제시하였습니다. 학질에는 육경(六經: 육경)의 학질, 오장(五臟: 오장)의 학질, 위학(胃瘧: 위학) 등 열두 종이 있음을 논술하였고, 아울러 경락장부(經絡臟腑: 경락장부)의 변증(辨證: 변증) 강령을 근거로 감별을 주어, 발병 규율을 장악함으로써 올바르게 치료하게 하였습니다. 침으로 학질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발작의 서로 다른 정황에 근거하여 서로 다른 치료 조치를 채취해야 하며, 특별히 학질이 아직 발작하기 전(未發: 미발)에, 혹은 발작할 때 가장 먼저 증상을 느끼는 부위에 대해 침자(針刺: 침자)를 진행해야 함을 지적했습니다. 총지(總之: 총지), 본 편은 중점적으로 침으로 학질을 치료함을 토론하였으므로, 《자학(刺瘧: 자학)》으로 편명을 삼았습니다. 본 편의 명언: “학맥(瘧脈: 학맥)이 완(緩: 완)하고 대(大: 대)하며 허(虛: 허)한 것은, 곧 마땅히 약을 써야 하며, 침을 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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