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徵)은 징(懲)과 통한다. 징사실(徵四失)은 네 가지 과실을 징계한다는 뜻이다. 본 편은 의사가 임상에서 쉽게 범하는 네 가지 과실을 토론하였고, 그래서 이를 끌어내어 징계로 삼았으므로 편명을 징사실론(徵四失論)이라 불렀다.
황제(黃帝)가 명당(明堂)에 앉아 있고, 뇌공(雷公)이 한곁에서 모시고 앉았다. 황제가 말하기를: 네가 의서를 연구하고 의업을 받아들인 것이 이미 매우 많다. 병을 치료함에 있어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견해, 치유된 원인, 치유되지 않은 원인에 대해 시험 삼아 말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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