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편 장자절론(長刺節論)

長(장)은 생장(生長), 증장(增長)의 뜻이며, 미루어 넓히고 확충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刺節(자절)은 針刺(침자)의 법도와 수법을 의미합니다. 본 편의 취지는 《靈樞(영추)》에 기술된 “五節(오절)” 및 “十二節(십이절)” 자법을 미루어 넓히고 확충하는 데 있으므로 이름을 《장자절론(長刺節論)》이라 하였습니다. 본 편은 주로 두통, 오한과 발열, 癰腫(옹종), 소복의 유적(有積), 寒痛(한통), 筋痺(근비), 肌痺(기비), 骨痺(골비), 狂(광), 癲(전), 大風(대풍) 등 병증의 침치료 방법을 서술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침을 찌르는 부위, 깊이, 횟수, 요정(療程)의 장단 및 자침 후의 신체 반응 등의 문제를 논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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